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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포항 최대 관광명소 ‘포항크루즈’ 제2의 도약을 꿈꾼다

글번호 : 93|
작성일 : 2020.05.08 14:35|

 

 관광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가 포항의 최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휴일에는 하루 평균 1,500명 주중에는 600명이 찾아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80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뜻하지 않은 포항지진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관광업계는 지진 후폭풍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포항운하와 포항크루즈를 찾는 방문객 또한 대폭 줄었다.

올 6월 ㈜포항크루즈 대표이사 황병한(60) 前 포항시 북구청장이 새롭게 부임함에 따라 포항지진 극복을 위한 포항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포항운하 크루즈 타기 특별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이 되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힘내라 포항! 50%할인쿠폰 이벤트’를 시작으로 평일에 방문하는 크루즈 승선자에게는 ‘폭염극복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쿠폰 증정과 주말 야간운항 크루즈 승선자에게는 시원한 음료수 쿠폰을 증정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크루즈에서 직영하고 있는 포항운하관 3층 W-Way 커피점에서는 8월 1일부터 ‘힘내라 포항! 아메리카노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 포항크루즈를 비롯해 포항운하관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3천 원에 판매하던 아메리카노를 1천 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병한 대표가 이끄는 ㈜포항크루즈는 불과 3개월만에 크루즈 탑승객 뿐만 아니라 포항운하관에 입주해 운영 중인 W-Way 커피점과 emart24 편의점의 매출을 대폭 신장시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포항운하관 2층에서 운영하였던 크루즈의 매표소를 1층 선착장으로 이전, 그동안 불편했던 매표 및 승선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게다가 포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인 영일만서포터즈(회장 원영만)와 협약을 체결해 탑승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승선도우미로서 포항크루즈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산재했던 고객 불만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형산강제방에 가려져 포항운하관 진입로를 찾기 어려웠던 주변 도로에 크루즈깃발과 현수막, 대형간판을 설치해 찾아오기 쉽도록 했다.

운하관 광장 내에도 택시승강장 표지판을 새로이 설치,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포항크루즈의 주간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이며 승선요금은 대인10,000원/소인8,000원(12세미만)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5개 시군 주민은 20%할인을 받는다.

보유선박은 46인승 연오랑호, 57인승 세오녀호, 17인승 아쿠아파티오 4대, 17인승 곤돌리아 2대 총 8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7월25~ 29까지 개최된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불꽃타상시간에 맞춰 운행한 특별야간운항에서 전일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바 있다.

하기휴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최근 조명 밝기를 크게 개선하여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는 포스코 LED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 밤 20:00에 출발하는(소요시간 50분) ‘포스코LED불빛해상투어’를 실시한다.

야간승선요금은 대인12,000원/소인10,000원이며, 탑승방법은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출발 30분전 까지 티켓팅을 하여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포항시 북구청장을 역임한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이사는 현장중심 행정의 달인으로 공직에 재직당시 포항시민의 날 지정, 포항국제불빛축제 기획, 도민체전 대회 2연패, 부조장터 문화축제 추진 등의 업적을 남긴 지역사회 마당발이다.